벤츠, GLE와 GLC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 추가

etc./About Car|2019. 9. 11. 16:26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9월 9일, 라지 사이즈의 SUV "GLE" 및 중형 SUV의 "GLC" 최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모델을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모델 체인지 된지 얼마 안된 신형 GLE에 추가된 "GLE 350의 4MATIC"가 가지는 194마력/400Nm을 탑재하고 있으며 2.0L 직렬 4기통 디젤 터보로 134마력의 모터를 조합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 출력은 320마력/700Nm으로 0~100km/h는 6.8초, 최고 속도는 210km/h에 도달한다. 여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GLE 풀 모델 체인지, 1억원이 훌쩍 넘는 4기통 디젤 특가

큰 특징은 기본 모델의 후면 구조를 변경하며 1,915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 31.2kW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최대 106km의 EV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만으로도 최고 16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물론 디젤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몸집 및 바디가 큰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NEDC 기준으로 전기 주행을 감안한 최고의 연비는 1.1L/100km(90.9km/L), CO2 배출량은 29g/100km와 우수한 값이 된다.

한 GLC 시리즈에 설정된 "GLC 300의 4MATIC"은 211마력/350Nm의 2.0L 직렬 4기통 휘발유 터보 121마력의 모터는 조합되고 있다. 시스템 출력은 320hp/700Nm에서 GLE 350의 4MATIC과 같은 개념입니다. 성능은 0~100km/h 5.7초이며 최고 속도는 230km/h로 책정된다.




프런트에서 뒷부분으로 이어지는 크롬 몰과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 라이트가 주어진 모양은 기본 모델의 마이너 체인지를 반영한 것이지만, 이쪽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화에 따라 후면 차측의 위치가 내릴 수가 있어 차체 디자인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향상은 1,445L의 화물칸을 확보하면서 13.5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GLE에는 뒤떨어 지지만 최대 49km의 EV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130km/h이다. NEDC 기준의 최고 연비는 2.2L/100km(45.5km/L), CO2 배출량은 51g/100km 발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말까지 10개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콤팩트 클래스에서 플래그쉽까지 20개 이상의 차종 제품군을 가지게 된다. 도시 지역에서는 완전한 EV로 주행하고 내연 기관에 의해 긴 드라이브에도 대응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본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선택이다. 이번 2대의 꼭 조기의 국내 도입을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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