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컴백 주가 상승, 이란 휘발유 가격 상승

시사정보|2019. 11. 20. 13:39

아스트로(ASTRO) 컴백?

아스트로가 컴백하게 된다. 멤버 차은우를 주측으로 문빈, 엠제이(MJ), 라키, 윤산하, 진진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판타지오 소속 그룹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점이 바로 판타지오 소속이라는 것이다. 아스트로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인한 남성 그룹으로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

빌보드 소셜은 Facebook, Instagram, Twitter 등 SNS에서 인기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로 아스트로가 7위까지 뛰어 오르면서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주목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 일단 판타지오의 경우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들의 주가는 사실 아스트로에 의해 당락이 되고 있다. 사실상 2016년 아스트로가 데뷔할 때까지 주가가 3천원 근처까지 오르고 올해 아스트로가 빌보드 소셜 50 차트인 할 때도 주가가 상당히 뛰어 올랐다. 연초에 비해 약 55%수준까지 오른 것이다.



판타지오는 가수 아티스트보다는 배우가 주축이 되는 소속사, 기업이다. 하지만 아스트로는 판타지오에서 얼마 안되는 승승장구 중인 가수 중 하나이다. 이번 컴백의 성공여부가 판타지오의 주가를 당락할 만큼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따라서 이번에 과연 아스트로가 성공을 할지 굉장히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이며 주식 투자 관련해서 고려해봐야 할 요소이다.


2019년 11월 20일 오전 기준

코스피  2,153.24 ▼ 7.45 (-0.34%)

코스닥  662.53 ▼ 6.81 (-0.52%)

코스피200  286.23 ▼ 0.95 (-0.33%)

미국 USD 환율  1,166.50  ▲ 1.00 (+0.09%)



이란의 석유 가격 상승?


이란은 석유 매장량 세계 4위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수출하기로 유명한 국가이다. 그렇다면 자국민에게도 가격을 저렴하게 팔고 있는 이란일까? 유감이지만 미국의 경제 압박이 시작되면서 이란의 국민에게 가격을 올리며 이란 정부는 국민에게 현재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란의 경우 원유를 퍼 올리는 과정은 쉽게 이행했지만 휘발유 등으로 가공, 정제하는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란에 들어와 있는 해외 시설에 의존해 왔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미국으로부터 경제 압박을 시작으로 점차 해외 투자도 끊기고 시설의 운영이 절절 해졌다. 정제시절이 부족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휘발유를 수입해서 쓰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히 국가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결국 지난 15일 휘발유 가격을 올리겠다고 정책을 내세웠다. 이 덕분에 이란 국민들은 노발대발하게 되었으며 정부에 돌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휘발유의 저렴한 가격때문에 택시 기사 등 생계를 유지해온 국민들이 이제는 생계가 위협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중심으로 8만이 가까운 국민이 모여 건물에 불을 지피는 등 위험한 순간이 발생하였다.




이란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염려하여 경찰을 동원해 천여명을 체포하였다. 게다가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도록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등의 행동을 지령하고 있다. 다행히 한국의 경우 이란 휘발유의 의존도가 현저히 낮아져 주가의 경우도 크게 상승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란과 미국의 관계

휘발유는 기존보다 1.5배 수준으로 오르게 되어 많은 국민들의 원성을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과의 관계도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상황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미 트럼프 정부의 대이란 경제제재가 적극적으로 가해지며 이란에게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겠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이란의 GDP 성장률은 13.4%이었지만 지난해 -1.5%, 올해 -3.6%로 예상되고 있다. 4월 IMF 경제 보고서에선 지난해 -3.9%, 올해는 -6%까지 내다 보고 있으니 대체적으로 상당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란의 인플레이션

이란의 인플레이션 또한 상당히 큰 문제이다. 2016년에 9.1%가 떨어진 물가 수준이 지난해 40%까지 뛰어 오른 것이다. 게다가 IMF 담당자는 한 인터뷰에서 이란의 올해 물가 수준이 40%까지 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이란 정부는 국민들의 반발을 우려하여 임금 인상 등의 다양한 정책을 내세웠으나 과연 국민들이 동조할지 알 수가 없다.



현재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는 이란의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일단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이 과거 제재를 가한 대상국들의 경우 체제전환, 개혁 등을 일삼을 경우 국교를 서서히 회복해왔다고 전한다. 베트남, 미얀마 등 미국과의 국교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행한 대표적인 국가이다. 하지만 이란의 경우엔 이러한 조치를 취할지는 미지수이다. 이란의 종교 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미국과 이란의 관계에 따른 추후 세계적인 조짐은 어떻게 흘러갈지 위태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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