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게이밍 노트북 비교 및 추천하는 모델 3가지 Ep.02

꿀팁정보|2019. 11. 18. 21:04

게이밍 노트북은 이제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공간에 정착하여 게임을 하기 보다는 이동 수단이 잦아지면서 데스크톱을 대신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따라서 데스크톱의 경우엔 침체이지만 게이밍 노트북은 오히려 뜨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배틀그라운드, 로스트 아크 등의 고사양 게임도 거뜬히 돌릴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의 그래픽카드 성능의 매출은 두 자리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좋은 게이밍 노트북는 가지고 있는 예산에 따라 혹은 플레이 게임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게이밍 노트북 모델을 선정해야겠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수고를 줄이고자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할 때 체크해야 하는 부분 5가지와 100만원 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 3가지를 소개 하도록 하겠다.



1. 하드 용량은 기본, 가능하면 512GB

보통 게임의 용량은 50GB 내지 많게는 100GB를 육박하는 게임도 있다. 게임을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256GB 용량도 금방 꽉 차니 웬만하면 512GB를 권장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다시보기, VOD 등 즐길 거리가 상당히 많으므로 이왕이면 512GB가 좋지 않을까?


HDD냐 SSD냐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SSD는 사실 필수적이다. 컴퓨터의 부팅 속도를 순식 간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게임 로딩 또한 상당히 단축되기 때문이다. 만일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된다면 SSD+HDD로 구매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2. 게이밍 노트북의 필수 CPU 사양


게이밍 노트북에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CPU다. 대다수 유저들이 RAM과 GPU는 크게 신경 쓰면서 CPU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일단 현존하는 CPU는 인텔 9세대가 가장 높다. 코어도 헥사 코어이기 때문에 동시에 처리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그래서 게임 또한 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 다만 8세대와 9세대의 경우 비디오, 일러스트레이터 등 프리미엄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게임을 할 때 큰 차이가 없다.



3. GPU의 옵션, 기본은 유지하되 그 이상은 예산에 맞추어


게임을 즐길 때 GPU는 필수로 고려해야 한다. 물론 제일 좋은 최신형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좋은 방법이다. 그래야 오랫동안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엔비디아 지포스에서 출시한 GTX와 RTX를 비교 해보자.
RTX의 경우 GTX의 후속작이며 각각 출시된지 1년, 2년 반정도 된 모델이다. 기존보다 30%정도 늘어난 코어 수와 새로운 샘플링 방식이 특징이다.

Hardware 

Graphic option 

Avr. Frame 

 9th core i7 + RTX 2070

 Ultra

 55 - 60

 9th core i7 + GTX 1660 Ti 

"

 30 - 35

 8th core i7 + RTX 2060 

 "

 50 - 55


일단 배틀 그라운드 "최상 옵션"으로 설정하여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9세대와 8세대 코어칩을 조합하여 게임을 실행하였으며 이 구성을 참고하여 게이밍 노트북을 고르는데 참고해야겠다. 9세대 코어의 경우든 8세대 코어든 가장 좋은 조합은 RTX와 시너지이다. 가능하면 RTX를 구매하고 예산에 맞지 않는다면 사실상 GTX도 문제 없어 보인다.



사실 아직까지 최신 게임들이 지포스 RTX 그래픽을 지원하지 않아 평가를 최종적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인텔 코어와의 조합을 통해 GTX보다 RTX를 구매할 이유는 당연하다. 물론 AMD의 그래픽카드도 좋긴 하지만 아직까지 게이밍=지포스, 디자인=AMD이라는 공식은 변함이 없다.



4. 메모리 추가 확장 Slot 여부

확장 슬롯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최소 RAM의 경우 4GB이지만 적어도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8GB가 필요하다. 그러나 조금 더 고사양의 게임으로 올라간다면 더 확장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RAM을 최대한 올려야 할까? 꼭 그렇지만 않다. 만약 노트북에 메모리를 더 탑재할 수 있는 여분의 슬롯이 있다면 나중에 필요하다면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모리 추가 확장 슬롯 또한 구매할 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겠다.



5. 듀얼 모니터 생각이 없다면...


당연히 게이밍 '노트북'을 사는 이유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듀얼 모니터는 당연히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게임을 하는데 노트북 디스플레이 또한 중요하다. 일단 크게 IPS 패널 같은 경우엔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용으로는 제격이겠다. 하지만 게임만 한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겠다.



다만 화면 재생률은 당연히 고려해야 겠다. 일단 60Hz는 지원하겠지만 사실 144Hz정도는 가야 프레임률이 높아야 함께 따라갈 수 있겠다. 프레임 수는 높은데 화면 재생률이 낮다면 사실 게임의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 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체크를 했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골라보자.


자, 일단 오늘 포스팅의 목적은 게이밍 노트북 중에도 100만원~20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사실 예산이 무한정으로 책정되어 있다면 해당 섹션은 넘어가도 좋다. 가장 비싼 게임용 노트북을 높은 가격에 사면 되기 때문에 굳이 이 섹션을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은 과감하게 넘어가겠다. 가성비에 맞게끔 추천하는 게임용 노트북이기 때문에 MSI, HP, DELL 위주의 모델만 모아보았다.



1. MSL GL63 9SE 크루저

처음으로 소개할 게이밍 노트북은 MSI GL 시리즈이다. 코어의 경우에 i7-9세대이며 무려 지포스 RTX가 들어갔다. 또한 120Hz 지원에 넉넉한 8GB 램으로 웬만한 게임은 무리없이 돌아갈 수 있겠다. 요새 MSI의 경우 국내 A/S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해보는 경우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


다만 대만 브랜드라는 점과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은 아쉽지만 금액대가 소개하고자 하는 브랜드 중 가장 저렴하므로 가성비를 최대 장점으로 가져가는 노트북이겠다.

2. HP 오멘 15-dc0117TX


자, 다음은 대놓고 스펙이 나와 있는 HP의 오멘 모델이다. GTX라는 점과 상당히 무거운 무게가 아쉬운점으로 제일 눈에 띈다. 인텔 코어 8세대든 9세대든 RTX와의 조합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IPS에 144Hz까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게다가 이전에 언급했던 SSD와 HDD의 상호보완되는 조합이 특징이다. 이 또한 게임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사양이며 가격대는 160만원 근처로 형성되어 있다.

3. DELL G5 15 SE 5590

델이다. 이 모델은 190~200만원대 가격으로 사실상 위에서 소개한 제품 중에 가장 비싸다. 하지만 가장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정도 금액과 타협한 금액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화면 재생률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인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게임용 노트북에 비교와 가격 및 모델까지 알아보았다. 정말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장애가 올 지경이지만 본인의 게임 즐기는 스타일과 적정선을 맞추어 제일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을 찾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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